삿포로시 국제교류원

삿포로시에는 미국, 독일, 중국, 러시아, 한국, 프랑스에서 온 7명의 국제교류원(CIR)이 삿포로시의 국제화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국제교류원은 시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공문서 번역/교정, 통역을 비롯한 응대 보조 업무, 나아가서는 국제교류사업의 기획/입안까지도 담당하며 삿포로시의 국제화 추진을 위해 공헌하고 있습니다. 또, 이문화 이해 촉진을 목적으로 초, 중,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종합적 학습 시간’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방문 및 국제플라자 등에서 방문 학습 시 대응하고 있습니다.

  • Joshua Crotts(미국)

  • Oliver Gierl(독일)

  • Coming soon(중국)

  • Feshina Alena(러시아)

  • 양수민(한국)

  • Maisie Wythe(영국)

  • Lara Horin(영국)

  • 【JET 프로그램이란】
    1987년 지역 레벨의 국제화 추진과 외국어 교육을 충실히 하기 위해 총무성, 외무성, 문부과학성 및 일반재단법인 지자체국제화협회(CLAIR)의 협력 하에 지방 공공단체가 외국 청년을 초청하는 JET 프로그램(어학지도 등을 담당하는 외국 청년 초청 사업)이 개시되었습니다.
    그 직종에는 지역에서 국제교류활동에 종사하는 국제교류원(CIR=Coordinator for International Relations), 중학교/고등학교에서 어학 지도에 종사하는 외국어 지도조수(ALT=Assistant Language Teacher), 및 지역에서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활동에 종사하는 스포츠 국제교류원(SEA=Sports Exchange Advisor)이 있으며 모두 각 지역공공단체 등에 배치되어 대도시부터 지방 중소도시, 농어촌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Joshua Crotts(미국)

삿포로 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온 Joshua Crotts라고 합니다. 저는 아버지의 일 때문에 미국과 유럽의 다양한 도시를 거쳐 성장해 왔습니다. 덕분에 다문화 환경에서 자랄 수 있었고, 국제교류를 위한 다채로운 방법을 습득해 올 수 있었습니다.

올해 6월에 미네소타주에 있는 칼튼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전공은 동아시아연구로 사회언어학을 전공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Associated Kyoto Program (AKP)라는 일본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샤 대학교에서 유학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과 일본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취미는 아메리칸 풋볼과 럭비 등의 스포츠와 클래식 음악 연주 및 감상입니다. 3년간 칼튼 대학교에서 아메리칸 풋볼팀과 심포니 오케스트라팀에서 활동했습니다. 그 외 대학 내 서예부에도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해 삿포로의 자연과 도시가 어우리진 절묘한 밸런스를 카메라로 담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Oliver Gierl(독일)

Servus! (‘제아부스‘는 남독일에서 잘 쓰는 인사말입니다.) 독일 뮌헨에서 온 Oliver Gierl이라고 합니다. 2019년 8월에 독일 국제교류원으로 부임했습니다. 저는 뮌헨 대학교에서 일본학과 중국학을 전공했으며, 과외활동으로 일본학부의 학생회장을 맡아 독-일교류회를 주최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일본을 동경해 왔습니다. 처음으로 일본에 유학을 온 것은 17살 때입니다. 당시에는 일본어가 유창하지 않았지만,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일본어 공부뿐만 아니라 일본의 일상에 대해서도 경험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눈 깜빡할 새에 지나가 버렸지만 어렸던 저에게는 둘도 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뮌헨 대학교에 입학한 뒤에도 일본에 유학을 가거나 도쿄 독일문화센터에서 실시하는 연수 등에 참가해 이문화 이해력을 높여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본뿐만 아니라 국제교류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의 문화와 가치관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독일 뮌헨에서도 저는 수년간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제교류의 장을 만들어 왔으며, 이문화 이해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일본과 독일의 가교가 되기 위해 국제교류원으로서 독-일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다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Coming soon(중국)

Feshina Alena(러시아)

 Здравствуйте! 즈드라스뜨부이쩨! 삿포로 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Feshina Alena라고 합니다. 삿포로의 자매도시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왔습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일본과 연을 맺어왔습니다. 처음 일본어를 듣었을 때 마치 노래 같다는 느낌을 받아 일본어를 전공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2014년에 처음으로 삿포로를 관광한 뒤, 2017년 에는 3개월 간 인턴쉽으로 홋카이도를 다시 찾았습니다.

 학생 때부터 수년간 일본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일본에서도 러시아 사람들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 러시아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서로의 희망을 응원하며 두 국가 간의 우호관계를 더욱 다져나가고자 힘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노보시비르스크시의 '시베리아·홋카이도' 문화 센터에 취직해 국제교류사업 준비, 일본어 교육, 어린이 대상 이벤트 등을 담당했습니다. 노보시비르스크와 삿포로 시민 사이에는 끈끈한 연이 잇다고 생각합니다. 이 소중한 자매도시의 연을 앞으로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의 마음을 되새기며 일본 분들께도 러시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힘쓰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양수민(한국)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온 양수민입니다. 삿포로시의 자매도시, 대전시 출신입니다. 2021년 10월 부터 한국 국제교류원으로서 삿포로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지역학과 프랑스어문학을 전공했고, 2021년2월 졸업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7살 때 일본에서 초등학교를 다닌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의 저는 일본어를 하나도 못했지만, 반 친구들과 한일 문화 교류를 하면서 서서히 일본 사회에 적응할 수 있었고, 일본이라는 나라를 점점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일본은 세계라는 개념에 처음으로 눈뜨게 하고, 문화교류의 힘을 알려준 고마운 나라입니다. 언젠가는 꼭 일본에서 문화 교류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항상 희망하고 있었기에, 이렇게 삿포로시에서 국제교류원으로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이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앞으로 삿포로의 여러 곳을 여행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삿포로와 대전시는 깊은 자매 우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를 본받아서 저도 삿포로에서 일본과 한국을 잇는 다리가 되어, 한국의 언어나 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Maisie Wythe(영국)

A pleasure to meet you!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May라고 합니다. 2022년 4월부터 삿포로시 문화부에서 국제교류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런던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잉글랜드 동부의 노리치에 위치한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UEA) 통번역학부(일본어/스페인어)를 졸업했습니다. 또한, 멕시코 푸에블라에 있는 푸에블라아메리카대학교(UDLAP)에서 1년간 교환 유학을 했고, 도쿄 국제기독교대학(ICU)에서 하기 강습을 이수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모든 국제적인 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자국의 문화를 여러 분들께 광범위하게 공유하는 것도 매우 좋아합니다. 스페인어 외에도 프랑스어에 능통하며 러시아어, 한국어, 중국어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는 37개국을 가보았으며, 아시아를 더 탐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기에 이 코로나 시국이 빨리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많은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저는 중학생 때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통해 일본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독학으로 서서히 일본어 실력을 높인 후, 런던의 일식집에서 요리사로 일했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오사카에서 처음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강한 간사이 사투리로 말하는 경향이 있으며 한신 타이거스 팬으로서의 자부심을 평생 간직할 것입니다! 홋카이도에 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신선한 음식을 먹어 보고, 아름다운 산을 거닐고, 아이누 문화를 접할 생각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설렙니다. 곰도 만나 보고 싶지만, 가능한 한 멀리서 만나고 싶습니다…

제 취미는 요리하기, 그림 그리기, 노래하기, 게임하기입니다. 또한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만나, 넓은 이 세상에 대해서 듣는 것도 아주 좋아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일하고, cuppa*를 마시며 대화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cuppa = cup of tea의 줄임말 = 홍차 한 잔)

Lara Horin(영국)

삿포로의 여러분,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Lara라고 합니다. 2022년 4월부터 삿포로시 관광・MICE 추진부에서 국제교류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호주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 때부터 영국 런던에서 살았습니다. 저는 저 자신을 영국과 호주의 혼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약 두 문화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주저하지 말고 질문해 주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일본 문화를 접했습니다. 일본에서의 일상생활을 섬세하고 미묘하게 묘사하는 그의 렌즈를 통해, 저는 고레에다 감독 작품의 핵심이 되는 일본 문화에 매료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일본학을 전공했고, 릿쿄 대학에서 1년간 유학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습니다.

도쿄에 있는 동안, 저는 난민들과 함께 일하며 그들이 일할 기회를 얻도록 돕고, 주변 지역 사회와 상호 이해의 공간을 만드는 WELgee라는 NPO 법인에서 인턴십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벤트 담당으로서 저는 다양한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었고, 사람들이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국제적인 우정을 형성하도록 돕는 도전을 매우 즐겼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국제 관계 분야에서 일하는 걸 목표로 하게 되었으며, 삿포로시의 국제교류원으로서 일본에 다시 오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삿포로시의 시민 여러분께 영국(그리고 어쩌면 호주)의 매력적인 문화를 소개하면서, 동시에 더 심도 있게 일본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